Jinhong's life log

life log

이런 것들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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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간 아니 여유를 갖게 된다면

 

늘 입으로만 말하던 해외 여행이 아닌 단 둘이 천천히 국내의 답사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밤에는 흔적 하나 하나 새겨진 이야기들에 대해 서로 읽고 나누며 낮에는 눈에 아로히 새길 수 있는 그런 여행.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소박한 시골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은 깨끗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그런 여관에 묵으며.

 

책을 읽고 나누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만 연인같이 설레는 맘을 느끼기 힘들어진 지금. 책이 주는 공감대 만큼은 서로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할때도 그렇지 못할때도 결국 서로를 바라 보고 있지만 머리속은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었지요.

책을 읽고 맘에 드는 한구절을 나누는 것.

그건 서로가 알고 있는 지식의 공유가 아닌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자신만의 체화된 생각을 나누는 것이라 특별한 것 같습니다.

조용한 사찰의 어귀에서, 집의 쇼파에서 스툴에 발을 올린체,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이리 저리 몸을 뒤집어가며 책을 읽고 싶습니다.

 

지금 이런 글을 적는거 보니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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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hong

1월 31, 2012 , 시간: 10:49 오후

diary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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